내가 발견한 오사카시 중앙구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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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발견한 오사카시 중앙구 매력

~내가 발견한 오사카시 중앙구 매력~
~私が発掘した大阪市中央区の魅力~

주 소희(朱 昭喜)
시게모토 아미(重本 愛未)
요시다 아미(吉田 亜美)

오사카성 주변

●JO-TERRACE

 

“걸으며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초록이 우거진 성하마을”을 컨셉으로 한 시설입니다. 많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늘어서 있기 때문에 오사카성을 관광한 후에 들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요리도 있습니다. 또한 포토스팟도 있으니 기념사진도 남겨봐요!

●오사카성 모델 코스
오사카성 공원 안에서 중요한 건물이나 장소를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①청옥문(아오야몽)
오사카성에는 4개의 대문이 있는데 이 아오야문은 뒷문에 해당하는 문이라고 합니다. ㅁ(미음)자 모양의 칸막이 형태로 되어 있어 적의 침입을 막았었습니다.

 

②천수각(텐슈카쿠)
광대한 오사카성 중심에 위치하여 내부는 오사카성에 관한 문화재를 전시하는 박물관이 되어 있습니다.

 

③미라이자
이 건물은 1931년(쇼와6년)에 건설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양관입니다. 최근에 새 단장되어 새로운 번성함의 거점이 되었습니다.

차와와
이 가게에서는 다양한 말차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이스 그린티와 말차 와라비모치, 말차 만두를 먹어 봤는데 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수리검・화살 체험
여기서는 일본의 전통적인 무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닌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아 보시겠어요?

 

⑤대수문(오오태몽)
성의 정문입니다. 토쿠가와 막부(徳川幕府)의 성으로 재건되었 다는 사실을 가리키는 “아오이노 고몬(徳川가의 가문)”이 있습니다. 밤에는 라이트 업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사카 역사 박물관

 

10층부터 고대, 중세・근세, 역사를 발굴합니다. 특별전시, 근대・현대의 순으로 플로어가 나누어져 있고 오사카의 역사를 시대의 흐름에 따라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여기에는 당시에 관한 자료가 많이 준비되어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질리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플로어를 내려가면 옷이나 건물, 물건 등 여러 점에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발전된 모습이 한눈에 들어와 재미있었습니다. 실물 크기의 자료도 많고 당시를 재현한 영상, 음악이 있기 때문에 마치 그 시대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눈으로도 귀로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퍼즐이나 퀴즈, 스탬프 랠리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재밌게 놀고 왔습니다 🙂

 

도톤보리 주변

 

●타코야끼 18번

오사카에서 유명한 먹거리를 중 하나가 바로 타코야끼 입니다. 도톤보리 주변에는 열 곳을 넘는 타코야끼 집이 있는데 우리는 타코야끼 18번에 가봤습니다. 종류가 많아서 고민했지만 소스, 소금, 퐁즈의 세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오하코“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타코야끼가 나올 때까지 타코야끼를 만드는 과정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타코야끼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 촉촉해서 12개를 순식간에 먹어버렸습니다.

 

●오코노미야키 “미즈노”
오사카의 명물,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러 저희는 “미즈노” 라는 가게에 갔습니다. 여기는 미슐랭 가이드에도 게재되어 화제가 되며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있는 맛집입니다. 요즘에는 한국사람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자리에 철판이 있고 거기서 직원분이 직접 오코노미야키를 만들어 줍니다. 눈으로도 재밌고 직접 만들어 주시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맛이 상당히 맛있어진 것 같았습니다. 야마이모야키는 입에서 녹을 정도로 부드러우면서 가라시마요즈가 포인트가 되어 있어서 맛있었고, 미즈노야키는 고기나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 있어 이것도 역시 맛있었습니다. 야키소바도 먹었는데 한국사람에게는 이 야키소바와 야마이모야키가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가게의 분위기도 좋고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메리카무라

 

타코야키를 먹은 뒤 저희는 아메리카무라로 갔습니다. 길을 걷다 보면 사진처럼 저런 모양의 벽화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여기서부터가 아메리카무라의 시작이라고 하네요! 벽화를 보자마자 저도 사진을 한 장 찍었는데, 계속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무서워서 사진만 찍고 쭉 걸어갔어요. 아메리카무라는 많은 헌 옷 가게와 의류, 레코드 가게등이 늘어져 있어요. 또한, 개성적인 패션을 한 젊은 사람들과 독창적인 오브제, 건물을 볼 수 있는 독특한 거리예요!.
1970년대가 되어 창고를 개장한 점포에서 미국 서해안으로부터 수입해 온 헌 옷이나 바지, 중고 레코드, 잡화가 팔리기 시작한 것이 화제가 되면서 유행의 발신지 「아메리카무라 <미국마을>」로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타피오카 밀크티나 한국식 치즈 핫도그를 판매하는 점포도 늘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한산해 좀 더 느긋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무라의 중심엔 삼각공원이 있는데요. 작은 삼각형 모양의 공터로 젊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스케이트보드를 즐기고, 종종 공연이나 코스프레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 삼각공원을 중심으로 아메리카무라 거리를 여기저기 돌아다녔고, 아메리카무라의 매력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취재와 레포트 작성을 통해 중앙구의 매력을 다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인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시선으로 중앙구에 대해 조사를 함으로써 다각적인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작성한 홈페이지가 여행이나 유학으로 일본에 오는 한국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게모토 아미)

-이번에는 처음부터 우리들이 기획하고 취재하러 가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이 레포트를 완성시킨 후에는 성취감이 들었습니다. 이 레포트를 통해 한 분이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오사카의 매력, 그리고
중앙구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오사카에 사는 저도 모르는 오사카의 많은 매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요시다 아미)

-오사카에서 유학을 하면서 처음으로 오사카시 추 오구를 알리는 취재를 하게 되었는데, 처음엔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지만 서포트를 해준 일본인 친구들이 말도 많이 걸어줘서 편안하고 즐겁게 취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오사카 추 오구에 내가 몰랐던 곳이 많아 새롭게 추 오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되어 좋았습니다. 저희가 쓴 레포트를 보고 오사카에 있는 많은 유학생들에게 오사카를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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