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0D07 – 예능・문화의 발전
- 시대와 함께 새로운 문화를 발신
오사카 쇼치쿠자는 1923년에 간사이 최초의 양식 극장으로 도톤보리에 탄생해, 1997년에는 건물 정면 전체를 꾸미는 아름다운 장식 부조(입체적으로 깎은 작품 또는 그 세공)를 그대로 남기며, 화려한 장식을 갖춘 도톤보리의 얼굴로서 신축 개장했습니다.
극장가 ‘도톤보리’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 극장으로서, 지금도 가부키나 쇼치쿠 신키게키(신희극)를 비롯해 가극, 음악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미나미・도톤보리는 다채로운 장르의 문화를 꽃피우며 어떤 시대에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프랑스에 유학한 이나바타 가쓰타로가 촬영 및 영사를 할 수 있는 기기(시네마토그래프)를 가져와 상영을 실현시켰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도호(東宝)의 창시자・고바야시 이치조가 기념비를 남겼습니다.
- 오다 사쿠노스케 문학비 ‘산유 구락부’ 창업지 영화 흥행 발상지
- Column
오다 사쿠노스케의 문학비 외에도 도톤보리 부근에는 고금의 예능 문화 기념비가 여러 곳에 존재합니다.
유행가로는 후지시마 다케오의 ‘달의 호젠지요코초’, 덴도 요시미의 ‘도톤보리 인정’, 하이쿠에는 히라타 하루이치 가비(歌碑), 센류에는 니시다 도햐쿠의 센류비(川柳碑)와 기시모토 스이후 구비(句碑) 등이 있습니다. 거리를 산책하며 기념비 탐방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PANEL #A0D01